코스모스와 가을의 완벽한 조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모스 군락지

화려한 코스모스 펼쳐지는 명소
출처 : 대구광역시 인스타그램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 가을 길은 고운 길’

동요 <가을 길>은 가을 날 볼 수 있는 풍경을 노래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동요다. 가을에는 노래 속 가사처럼 ‘노랗게’, ‘빨갛게’ 물드는 꽃과 나무를 다수 만나볼 수 있다.

노래 속 가사를 비추어 볼 때 가장 떠올리기 좋은 꽃은 코스모스다. 노란 색으로 피어나 황금 물결을 이루는 황화 코스모스와 붉게 물드는 핑크 코스모스는 가을철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기 때문이다.

출처 : 대구광역시 인스타그램

일상 속에서 자주 보는 야생화이기에 지나치기도 쉬운 코스모스지만, 코스모스 군락지는 의외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화단이나 공원에 듬성듬성 식재된 코스모스와 대규모로 조성된 군락지에서 보는 코스모스의 풍경은 색다르기 때문에 코스모스 군락지는 가을 날에 볼 수 있는 가장 화려한 풍경 중 하나다.

이런 코스모스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대구에 있는 이월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에 위치한 이월드는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황화 코스모스 꽃밭을 이루는 명소다.

출처 : 대구광역시 인스타그램

이월드에는 지난 9월 28일부터 포시즌가든을 채운 100만 송이 코스모스 들판이 개방되어 SNS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개 이상의 어트랙션과 동물과 더 가까워지는 친환경 주주팜, 알파카 팜파크, 버드 파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명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월드의 목장 동물들로는 알파카, 포니, 토끼, 라쿤, 흰염소, 꽃사슴, 다마사슴, 일본원숭이 등이 있으며, 앵무새 생태학습, 동물 등과 교감, 먹이 주기 체험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버드파크에서는 청금감, 홍금강, 할리퀸, 뉴기니아, 유황앵무 등의 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30명에 한해서 앵무새 생태 설명회가 진행되니 이 점을 참고해 두자.

출처 : 대구광역시 인스타그램

이월드의 종일 자유이용권은 성인 기준 49000원이며, 야간 자유이용권은 35000원이다. 어린이의 경우는 종일 자유이용권 39000원, 야간 자유이용권 33000원이다.

올해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이월드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