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는 사람, '방광암 위험' 60% 올라갑니다"

방광암과 흡연의 위험한 관계
— "담배가 불러오는 숨은 암, 방광암 발병률을 60%나 높인다"

흡연은 누구나 알고 있는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방광암 발생 위험도 크게 높인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 속 유해물질이 몸속을 돌면서 신장과 방광에 쌓여, 오랫동안 점막을 자극해 암 발생 위험을 가파르게 끌어올립니다.

흡연이 방광암에 미치는 영향
흡연은 방광암 발병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요인입니다.
국내 대규모 보험공단 자료 및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발표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 발생 위험이 약 60% 더 높았습니다.
방광암 환자의 절반가량이 흡연 경험자일 정도로, 흡연이 직접적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성별, 연령, 흡연 경력에 따른 차이
남성의 방광암 발병률이 여성보다 4~5배 높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여성 흡연자에서 오히려 더 높은 상대 위험비가 관찰돼 성별 관계없이 금연이 중요합니다.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 경험만 있어도, 방광암 위험이 30% 더 증가합니다.
흡연기간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그리고 연령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 더욱 높아집니다.

흡연이 방광암을 유발하는 원리
담배의 발암물질은 폐를 통해 흡수되어 혈액으로 이동, 신장(콩팥)에서 걸러진 뒤 소변에 녹아 방광 점막에 장시간 노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방광의 점막 세포에 손상이 반복되어 암 발생 가능성이 크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추가로 주의할 점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방광암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눈에 보이는 혈뇨, 평소와 다른 소변 습관 변화가 있다면 즉시 비뇨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흡연자, 특히 60대 이상이거나 장기간 흡연한 경험이 있다면 방광암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집니다. 금연은 방광암 예방의 거의 유일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니, 지금부터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opyright © 반딧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