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허훈, KCC와 5년 8억원 계약… 친형 허웅과 한솥밥

최진원 기자 2025. 5.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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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이 친형 허웅 소속팀 KCC이지스에 입단했다.

KCC는 28일 "허훈을 계약 기간 5년에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KCC는 "허훈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 빠른 스피드, 슈팅 능력을 갖췄다"며 "경기 운영의 안정성과 득점력 그리고 공수 밸런스의 조화를 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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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0를 선언한 허훈이 허웅의 소속팀 KCC이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수원 KT소닉붐에서 활약했던 허훈의 모습. /사진=뉴시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이 친형 허웅 소속팀 KCC이지스에 입단했다.

KCC는 28일 "허훈을 계약 기간 5년에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 형제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인 허훈은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산 KT소닉붐(현 수원 KT소닉붐)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했다.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허훈은 2년 연속 도움 1위(2019-20시즌, 2020-21시즌)에 오르는 등 KBL을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로 성장했다.

KCC는 "허훈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 빠른 스피드, 슈팅 능력을 갖췄다"며 "경기 운영의 안정성과 득점력 그리고 공수 밸런스의 조화를 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 18승 36패로 9위에 그친 KCC는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이상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허훈을 영입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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