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계승' 바르사 신성 페드리, 이니에스타 8번 물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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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신성이라 불리는 페드리가 팀의 상징적인 번호를 물려받았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새로운 시대가 왔다. 페드리가 등번호 8번을 달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비 감독은 페드리와 함께 팀의 유스 출신인 파블로 가비, 니코 곤잘레스를 장차 바르셀로나를 이끌 재목으로 일찍부터 점찍었다.
지난 시즌 팀의 또 다른 전설인 다니 알베스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나면서 그가 달던 번호인 8번이 비어있었고, 페드리가 그 번호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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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바르셀로나의 신성이라 불리는 페드리가 팀의 상징적인 번호를 물려받았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새로운 시대가 왔다. 페드리가 등번호 8번을 달게 됐다”고 발표했다. 8번은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등번호로, 사실상의 왕위 계승이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2002년생으로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페드리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라스 팔마스 유스를 거친 페드리는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적 후 첫 시즌에 경험을 쌓기 위해 다시 라스 팔마스로 임대됐고, 이듬해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많은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서 2020-21시즌에 첫 출전을 이뤘고,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왕성한 활동량과 창의적인 패스 그리고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3월 스페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대회 직후 UEFA 선정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전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페드리는 약 4개월 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페드리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2경기 출장에 그치며 본인으로서도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비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비 감독은 페드리와 함께 팀의 유스 출신인 파블로 가비, 니코 곤잘레스를 장차 바르셀로나를 이끌 재목으로 일찍부터 점찍었다. 과거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이니에스타, 사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일명 ‘세 얼간이’의 후계자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 기대에 걸맞게 이니에스타의 번호인 8번을 물려받았다. 지난 시즌 팀의 또 다른 전설인 다니 알베스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나면서 그가 달던 번호인 8번이 비어있었고, 페드리가 그 번호를 물려받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 스페인 지로나에서 올로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고 미국으로 건너가 20일 인터 마이애미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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