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선착장 낚싯배서 불…1명 경상

황남건 기자 2024. 10. 12.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10시2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선착장에 정박 중인 1.3t 낚싯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선주 A씨(54)가 소화기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왼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배 뒤쪽 엔진룸에 차오른 물을 빼는 과정에서 스파크가 생겼고, 인근 기름통으로 불길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관광객이 낚싯배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불은 자체 진화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인천 옹진군 자월도선착장에 정박 중인 낚싯배에서 불이 난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10시2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선착장에 정박 중인 1.3t 낚싯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선주 A씨(54)가 소화기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왼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배 후미 엔진룸과 배터리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은 6분 만인 10시8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배 뒤쪽 엔진룸에 차오른 물을 빼는 과정에서 스파크가 생겼고, 인근 기름통으로 불길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관광객이 낚싯배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불은 자체 진화됐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