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교 앞 횡단보도서 20대女 친 60대男

임정환 기자 2024. 10.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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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2명을 친 6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6시 3분쯤 광산구 한 대학교 앞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 씨 등을 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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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2명을 친 60대 남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경찰 조사에서 "황색신호에서 주행을 했고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6시 3분쯤 광산구 한 대학교 앞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 씨 등을 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호흡 등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여성 C 씨는 다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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