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시애틀, 산불 영향으로 공기질 악화
이설아 2022. 10. 28. 11:03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시의 공기가 크게 악화됐습니다.
최근 미국 북서부의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에 걸쳐있는 캐스케이드산맥에서 발생한 산불로 시애틀까지 연기가 퍼진 데다,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겹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건데요.
미국 기상청은 북서부 지역 고기압의 영향으로 산불 연기가 계속해서 시애틀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가끔 구름만 끼는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며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런던과 로마, 마드리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오늘 비가 내리겠고, 우리나라의 5월 하순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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