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 외출 전 꼭 챙기는 필수템 이 있죠. 바로 데오드란트인데요!
땀 냄새를 잡아주고 상쾌한 하루를 도와주는 이 제품.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어요.
데오드란트는 화장품일까요? 의약외품일까요?
같은 기능을 하는 것 같은데, 제품마다 표시가 다르기도 하고... 도대체 기준은 뭘까요?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이번 콘텐츠에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액취방지제? 체취방지제?
데오드란트는 용도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액취방지제'와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체취방지제'로 나뉘는데요!

먼저 액취방지제는 주로 땀샘에 직접 작용해 땀 발생을 억제해 액취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말해요!
이 액취방지제는 땀이 나기 전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반면 체취방지제는 땀 자체를 흡수하거나, 땀으로 인한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을 말하는데요.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제품이 해당되죠!
데오드란트 올바른 사용법🔎
액취방지제와 체취방지제 모두 시중에 에어로솔제, 액제, 외용고형제(스틱제)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어떤 제형인지에 따라 올바른 사용방법이 조금씩 달라 숙지하고 사용해야 해요!

에어로솔제 형태의 액취방지제 및 체취방지제는 사용 전 내용물을 충분히 흔들고 겨드랑이 등에서 약 15cm 이상 거리를 두고 약 2초 간 분사해 사용해요.
이때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해서는 안되며, 옷 위에 직접 뿌리지 말고 가스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데오드란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할 점💣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안 돼요!
- 과민 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음
- 습진/피부염/알레르기 등이 있음
- 상처 등 이상이 있는 부위에 사용
- 제모 직후

데오드란트는 사용 중 피부염증 및 자극이 느껴지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가려움증/자극 등 이상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해요.
또 데오드란트는 사용 후 반드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 마개를 닫아 보관하고, 고온/저온 장소나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특히 에어로솔제는 밀폐된 장소에서 사용한 후 반드시 환기를 하고, 난로 등 화기 근처나 화기가 있는 실내에 사용 및 보관해서는 안 돼요!
데오드란트 구매 시 주의할 점
의약외품 액취방지제를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신고)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
특히 직접 해외 판매자로부터 액취방지제, 체취방지제를 구입하는 해외직구의 경우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제품이 아니므로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다 똑같은 데오드란트 같지만 다 다르다는 사실!
이제부터 성분과 표시를 꼭 확인하고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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