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35 추락 사고, 극저온 환경에서의
위험과 F-35 군수 지원 시스템 문제점
2025년 1월 28일, 알래스카
에일슨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F-35A 전투기의 추락 사고는
극저온 환경에서의 군수 지원과
시스템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는 미국 공군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극한의
저온에서 발생한 유압 오염과
결빙 문제로 인한 제어 불능으로
추락한 사건으로, 조종사는 기체를
탈출했으나 기체는 전소되었습니다.

사고의 경과는 50분간의
공중 회의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F-35는 이륙 직후
착륙장치의 오버스피드 경고와
착륙장치의 결빙 문제를 확인했지만,
해결을 위한 비행감시관(SOF)과의
화상 회의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조종사는 두 차례 터치 앤 고 시도를
했지만, 착륙장치가 비뚤어지고
얼어붙은 상태로 계속 문제가
발생했으며, 결국 자동으로
지상 모드로 전환되어
기체를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추락의 원인은 착륙장치의
유압액 오염으로 밝혀졌습니다.
잔해 분석 결과, 유압액의 3분의 1이
물에 오염되어 결빙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착륙장치 지주가
완전하게 전개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무게 감지 센서(WoW)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항공기가
지상에 있다고 잘못 판단,
비행제어 시스템이 자동으로
지상 모드로 전환된 것입니다.

또한, 이 문제는 이미 2024년 4월
록히드마틴이 극저온 환경에서의
WoW 센서 오작동 위험을 경고한 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비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F-35와 같은
고도 자동화된 전투기의
극한 환경에서의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내며, 한랭지에서의
운용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웠습니다.
캐나다, 핀란드 등 한랭지에서
F-35를 도입하려는 국가들은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추가적인
테스트와 점검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알래스카 공군기지의
군수 지원 및 정비 시스템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공군은 물론,
F-35A를 운용하는 한국 공군도
정비 및 군수 지원 시스템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F-35A가 한랭지에서의
운용 적합성을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전 배치된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합니다.
극저온 환경에서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향후 F-35의
운용에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음을
경고하는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