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퇴근 5년전보다 20분 당겨져…구로가 가장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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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사이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약 20분 앞당겨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 등 5대 업무지구 중 구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가장 일렀다.
이는 5개 업무지구 인근 지하철역에서 오전 6~10시 사이, 월 10회 이상 하차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2019년과 올해 1~8월 퇴근 시간대 이용을 비교한 수치다.
업무 지구별로 봤을 때 구로가 21분으로 퇴근 시간이 가장 많이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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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사이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약 20분 앞당겨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 등 5대 업무지구 중 구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가장 일렀다.
16일 KB국민카드가 서울 및 수도권의 대표적인 5개 주요 업무지구 직장인의 올해 퇴근 시간대 지하철 탑승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후 6시 28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오후 6시 47분에서 약 20분 당겨진 시간이다. 이는 5개 업무지구 인근 지하철역에서 오전 6~10시 사이, 월 10회 이상 하차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2019년과 올해 1~8월 퇴근 시간대 이용을 비교한 수치다.
업무 지구별로 봤을 때 구로가 21분으로 퇴근 시간이 가장 많이 당겨졌다. 이어 광화문과 강남(20분), 판교(17분), 여의도(14분) 순이었다. 2019년에는 여의도 지역의 퇴근 시간이 오후 6시 36분으로 가장 빨랐으나 올해는 구로의 퇴근이 가장 일렀다.
퇴근 시간 이후 매출의 경우 먹거리 업종 소비는 줄어든 반면, 여가 활동 관련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녁 시간 먹거리업종 매출 건수는 5년 전보다 8%가량 줄어든 4.7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한 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증가하면서 월 이용금액은 12만7000원으로 5년 전에 비해 15%가량 올랐다.
여가 활동 관련 소비는 월평균 이용금액이 2019년 7만2000원에서 올해 8만6000원으로 증가했고 인당 이용 건수도 2.1건에서 2.3건으로 늘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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