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많이 외롭나? 하하 “결혼식만 가면 딱해 보여” (다 컸는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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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김종국이 짠하다고 폭로했다.
이날 신정윤은 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정유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종국이 축가를 부르는 결혼식에서 늘 사회를 본다는 하하는 "솔로를 충분히 즐기면서 잘 살고 있다. 근데 결혼식에선 괜히 슬퍼 보인다"며 "결혼 생각이 없으면 괜찮은데 적령기가 되면 주변 사람들이 괜히 눈치를 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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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하하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김종국이 짠하다고 폭로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이하 '다 컸는데')에서는 뮤지컬 배우 모자 박해미와 황성재, 배우 신정윤,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의 캥거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정윤은 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정유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장에는 최명길, 소이현, 반효정 등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했다. 소이현은 결혼식 2부 사회를 맡은 신정윤을 향해 "신랑보다 멋있게 하고 오면 어떡하냐"고 칭찬하면서도 "쟤 사회 보다가 울 거야"라고 놀렸다.
신정윤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췄던 정유민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했다. 박위, 송지은 커플의 축가를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그런 신정윤과 또 다른 노총각 배우 황동주의 굳은 표정에 MC들은 "왜 이렇게 짠해 보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결혼식 가면 종국이 형이 왠지 딱해 보일 때가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이 축가를 부르는 결혼식에서 늘 사회를 본다는 하하는 "솔로를 충분히 즐기면서 잘 살고 있다. 근데 결혼식에선 괜히 슬퍼 보인다"며 "결혼 생각이 없으면 괜찮은데 적령기가 되면 주변 사람들이 괜히 눈치를 본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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