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상민 해임건의안 발의···"尹 거부시 탄핵소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중 건의안을 발의하고 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거부할 경우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70% 이상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있는 인물로 이 장관을 꼽고 있다"며 "유가족들 역시 일선 실무자들에게 국한된 수사를 비판하며 이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임건의안 거부하면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중 건의안을 발의하고 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거부할 경우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원내대책회의를 가진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70% 이상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있는 인물로 이 장관을 꼽고 있다”며 “유가족들 역시 일선 실무자들에게 국한된 수사를 비판하며 이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소방 고위직 인사권을 가진 이 장관이 두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경찰·소방공무원들이 제대로 자료를 제출하고 증언할 수 있겠느냐”며 “경찰 수사와 국정조사가 철저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라도 이 장관은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유소에 휘발유가 없다'…화물연대 파업에 '기름대란'
- '한국, 포르투갈 꺾고 16강 진출'…'인간 문어' 英서튼의 예언
- 한동훈 '접근금지 명령' 받은 '더탐사' 이번엔 집주소 노출했다
- '순둥이' 손흥민, 벤투 손 뿌리쳤다?…현장 영상보니
- '저게 여자냐'…女부사관 성적 모욕한 훈련병 '법정 구속'
- '일당 15만원 꿀알바'…화물연대 파업에 수백명 몰려갔다
- 돌싱 남성, 여성 피부만 스쳐도 '나 좋아하나' 착각?
- 가나전 주심에 '패드립'·'암살협박' 악플…'이건 나라망신'
- '무슨 냄새지?' 택배기사의 판단…대형화재 막았다
- 이승기도 당했다는 '가스라이팅'…2022년 '올해의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