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으로 부산 외곽 순환 도로 터널서 SUV 전도

조성우 기자 2024. 10.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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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SUV가 졸음운전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부산 외곽 순환 고속도로 금정산 터널 1차로에서 기장군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SUV(운전자 A·20대)가 터널 좌측을 들이받고 뒤집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운전은 아니며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당 차로가 50분간 통행 제한돼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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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로 50분간 통제

부산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SUV가 졸음운전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금정산 터널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전도된 SUV 차량. 부산경찰청 제공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부산 외곽 순환 고속도로 금정산 터널 1차로에서 기장군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SUV(운전자 A·20대)가 터널 좌측을 들이받고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은 2차로로 전도됐으나 다행히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A 씨 역시 별다른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운전은 아니며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당 차로가 50분간 통행 제한돼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18분 사고 차량은 견인됐으며 차량 통행도 정상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운전자를 비롯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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