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개막전, 11년 만에 전 구장 매진…10개 구단 체제에서는 처음[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3. 4.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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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23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이 야구팬들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2023 프로야구가 첫 날부터 매진사례를 이뤘다.

KBO는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3시즌 개막전 입장권이 모두 팔려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SG-KIA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000명)가 가장 먼저 매진을 발표한 뒤 키움-한화가 맞붙은 고척돔(1만6000명)과 두산-롯데전이 열린 잠실구장(2만3750명), KT와 LG가 만난 수원구장(1만8700명), 삼성-NC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4000명)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정규시즌 개막전에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한 것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KBO리그가 10개 구단으로 확장된 2015년 이후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은 처음이다.

이날 5개 구장에 입장한 총관중은 10만5450명으로 2019년 개막전에서 기록한 11만402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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