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레드립 매혹 여신…父 피트 손절한 자녀들과 공식석상 등장

왼쪽부터 팍스, 안젤리나 졸리, 자하라, 매덕스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들과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29일 제62회 미국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마리아' 프리미어 시사회를 위해 영화제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새하얀 얼굴과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립이 안젤리나 졸리의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안젤리나 졸리 곁에는 세 명의 아이도 함께했다. 장남 매덕스(22)와 장녀 자하라(19), 그리고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남 팍스(20)가 안젤리나 졸리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지난 2014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에서 만나 10년간 열애한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부터 이혼 절차를 밟아 긴 소송 끝에 남남이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외에도 샤일로(18), 비비안-녹스 쌍둥이(15)까지 총 6명의 자녀가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속속히 제거하며 손절을 택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마리아'는 그리스 출신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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