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R 성적은?…박현경·윤이나·황유민·박지영·이예원·이가영·방신실·김수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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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가 11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663야드)에서 진행됐다.
올 시즌 KLPGA 투어의 유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인 이 대회는 각 홀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부여하고, 이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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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가 11일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663야드)에서 진행됐다.
올 시즌 KLPGA 투어의 유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인 이 대회는 각 홀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을 부여하고, 이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1라운드에서 +18점, 2라운드에선 +19점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이가영이 둘째 날 +11점을 추가해 단독 선두(합계 +29점)로 올라섰다.
이가영과 함께 첫날 공동 1위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단독 2위(+27점)다.
이틀 동안 +13점씩 써낸 박예지가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26점)가 됐다.
정윤지는 2라운드 베스트 점수인 +19점을 획득해 4위(+24점)로 36계단 뛰어올랐다.
고향에서 우승을 기대하는 박현경이 +16점을 보태 5위(+23점)로 13계단 도약했다.
1라운드 공동 3위였던 김민별은 +8점을 따내 6위(+21점)로 내려갔다.
시즌 상금 1위 윤이나가 +11점을 기록해 단독 7위(+20점)로 3계단 올라섰다.
박혜준, 임진영, 유지나가 똑같이 +12점씩 추가해 공동 8위(+19점)로 나란히 10계단씩 상승했다.
강지선은 +5점에 그쳐 8계단 하락한 공동 11위(+18점)가 됐다.
KLPGA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한 문정민이 공동 16위(+16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3승의 박지영은 +10점을 추가해 18위(+15점) 자리를 유지했다.
1라운드 공동 6위였던 루키 유현조는 +4점으로 공동 19위(+14점)로 내려갔다.
황유민과 배소현은 합계 +13점으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수지는 +2점에 그쳐 공동 32위(+10점)로 19계단 하락했다.
이예원은 이틀간 +4, +3점을 각각 적어내 공동 56위(+7점)로 턱걸이 컷 통과했다. 이예원을 포함한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이정민을 비롯해 이소영, 전예성, 안선주, 송가은 등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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