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이자 연극 연출가인 주호성은 지난 1949년 성우 생활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배우 장나라와 장성원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장나라의 아버지이자 연극 연출가인 주호성이 출연했습니다.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주호성은 집안 서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당시 그는 아내가 서열 1위, 딸 장나라가 2위, 고양이와 사위보다도 자신의 서열이 낮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저희 집 서열이 아주 견고해서 방송 한 번 잘했다고 (서열이)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장나라 아버지’ 배우 주호성 4년째 아내와 별거 중 “이혼은 안한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부친 배우 주호성이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성은 '부부는 가끔 봐야 잘 산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저는 자면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난 깜깜하면 못 잔다. 마루에 불 켜놓고 방문을 살짝 열어 놓아야 잠이 온다. 그런데 아내는 깜깜해야 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주호성은 "이뿐만 아니다. 에어컨을 틀고 자냐, 끄고 자냐도 심각한 문제"라며 "나이가 일흔이 넘어 내가 회사 근처에서 3~4년 이상을 (혼자) 살고 있다. 그러니까 얼마나 편안한지"고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을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주호성은 "회사 가고 오는 게 너무 힘들어서. 5분 거리로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아내가 일주일에 한두 번 냉장고도 채워주러 오고 청소도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성은 "아내가 나이가 드니 몸이 무거워져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다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편안한 게 많다"고 웃었습니다.

'동치미' 주호성이 지난 방송 출연 후 반응을 전했습니다. 장나라의 반응을 묻자, 그는 "내가 출퇴근 편의를 위해 사무실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고 했더니 '장나라 아버지 별거라고 기사가 났다"라며 "내용은 별게 없는데, 그냥 제 이름으로 하지 왜 딸 이름으로"라고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를 많이 받았다. (주변에서) '너 이혼하니?' 하더라"라고 웃었습니다. 그 말을 듣던 최은경이 "별거는 맞지만, 아무리 서열이 낮아도 내 집을 지킨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에 주호성은 "당연히 그렇다"라며 이혼설을 부인했습니다.

또 주호성은 이날 장나라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저희의 경우 자식의 체면 때문에 부부가 갈등이 있어도 괜찮은 척했다. 우리끼리의 문제라면 헤쳐나가겠지만, 자식의 일로서 되어버리니까 더 꼼짝 못하겠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는 채널 '채정안TV'에 출연해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저는 아빠가 연극배우라서 연기를 접할 수밖에 없었다. 아빠가 연기하는 것을 보며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아빠가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에 '굿파트너'를 하고 나서 아빠가 처음으로 '야 네가 나보다 잘한다' 해서 바로 캡처했다"라며 "아빠가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을 하니까 인생의 큰 숙제, 큰 산을 넘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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