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김경수 41.9% - 박완수 44.1%… 오차범위 내 접전
도교육감 선거 부동층 30% 넘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의 경남도지사 선거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41.9%,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44.1%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19.8%, 송영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장 14.1%,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12.7%로 조사됐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도지사 선거와 관련, 응답자 41.9%가 김경수 후보, 응답자 44.1%가 박완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각각 답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5.2%로 조사됐다. 지지 인물 없음 5.2%, 잘 모름·무응답 3.6%로 이들 표심의 향배가 도지사 선거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선 가능성과 관련해 김경수 후보 39.7%, 박완수 후보 44.5%, 전희영 후보 4.1%로 각각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도지사 선거 투표에서 가장 중요한 후보 선택 기준으로 행정 경험·능력(34.1%)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1%, 국민의힘 38.3%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모습이었다.
교육감 선거와 관련, 후보 지지도는 권순기 후보 19.8%, 송영기 후보 14.1%, 김상권 후보 12.7%,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8.8%, 오인태 전 창원 남정초등학교 교장 5.3%,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 교장 4.4%로 나타났다. 지지 인물 없음 15.3%, 잘 모름·무응답 19.6%로 교육감 선거 역시 부동층의 표심이 선거 결과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경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7%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p)다. 이동통신 3사에서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가중치 보정은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셀 가중 부여 방식을 사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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