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출신 공지호, SBS ‘보물섬’으로 첫 정극 도전 “내년 방영”[공식]
그룹 오마이걸 출신 배우 공지호(옛 활동명 지호)가 SBS 드라마 '보물섬'으로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9월 30일 공지호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 홍보 담당자는 뉴스엔에 "공지호가 SBS 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한다. 내년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지호는 지난 2015년 4월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로 데뷔했으며, 오마이걸은 '비밀정원' 'BUNGEE(Fall in Love)' 'Dolphin' 'Dun Dun Dance'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공지호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2022년 5월 팀 활동을 종료하고 같은 해 7월 배우 박형식이 소속된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 지호에서 공지호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공지호가 출연하는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 실세의 이야기로, MBC '돈꽃'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와 tvN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호흡을 맞추며 가수 겸 배우 박형식, 허준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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