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 “서울교육감 재선거, 사회 방향 결정할 기회”

배민영 2024. 10. 10.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일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민들에게 10·16 서울교육감 재선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전 총리는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판단에 달렸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더 나은 교육 위해
무엇을 할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야 할 중요한 문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일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민들에게 10·16 서울교육감 재선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뉴시스
김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교육감 재선거를 두고 “우리가 어떤 교육 방향을 지지할지, 어떤 가치를 교육에 담을지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판단에 달렸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부디 여러분 모두가 선거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서울교육감 재선거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해직교사를 부당 채용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당선 무효돼 치러지는 것이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