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셀토스보다 예쁘다" 풀체인지 수준으로 바뀌어 등장한 국산 SUV

현대차 디 올 뉴 베뉴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엔트리급 소형 SUV ‘베뉴’가 디 올 뉴 베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외관부터 실내까지 전방위적인 개선이 이뤄진 사실상 풀체인지에 가까운 구성이다.

전면부에는 다크 크롬 파라메트릭 그릴, 분리형 쿼드빔 LED 헤드램프, 그리고 트윈 혼 LED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돼 상위 SUV 모델을 연상케 하는 존재감을 완성했다.

전폭 1,800mm, 전고 1,665mm로 커진 차체와 근육질 휀더 라인은 더욱 당당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완전 탈바꿈

현대차 디 올 뉴 베뉴 실내 / 사진=현대자동차

실내 변화는 혁신적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석 전면에 배치되며, 동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디지털 감성을 제공한다.

다크 네이비와 도브 그레이 투톤 인테리어, 가죽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구성은 프리미엄 소형 SUV를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2열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탑재되면서 뒷좌석 탑승자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종 파워트레인 유지, 다양한 변속기 선택 가능

현대차 디 올 뉴 베뉴 / 사진=현대자동차

인도 시장 기준 디 올 뉴 베뉴는 기존과 동일하게 1.2L 가솔린, 1.0L 터보 가솔린, 1.5L 디젤 등 총 3종의 파워트레인을 유지하며, MT, AT, DCT 등 다양한 변속기 조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구성은 현지 고객의 선호도에 최적화된 라인업으로, 연비와 주행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양한 파워트레인 조합은 신흥 시장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젊은 소비자 겨냥한 컬러와 트림 전략

현대차 디 올 뉴 베뉴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디 올 뉴 베뉴를 통해 젊은 세대 중심의 취향 세분화 전략도 병행한다.

신규 도입된 헤이즐 블루, 미스틱 사파이어 등 유니크한 외장 색상은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총 8가지 컬러 선택지를 제공해 소비자 개성 표현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신규 트림 체계(HX 기반)를 도입해 옵션 구성 간소화와 고객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구매 편의성에서도 ‘프리미엄 대중화’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인도 시장 선공개, 국내 출시도 관심 집중

현대차 디 올 뉴 베뉴 /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베뉴는 2025년형 모델로 11월 4일 인도 시장 공식 출시했다.

이번 개선 모델은 인도 전용으로 설계됐지만, 현대차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대상으로 엔트리 모델의 상품성을 전면 강화한 만큼, 국내 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베뉴의 기존 국내 판매 이력을 고려할 때, 이와 유사한 사양 또는 파생 모델이 국내 시장에 등장할 경우, 소형 SUV 시장 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