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성장하는 니치 향수 시장…'스몰 럭셔리' MZ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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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니치 향수 시장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불황 속에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독특한 향으로 개성을 드러내려는 MZ세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함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엑스니힐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로 2020년 국내 론칭 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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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니힐로 작년 매출 131% 성장…알럭스, 향수 카테고리 강화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국내 니치 향수 시장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불황 속에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독특한 향으로 개성을 드러내려는 MZ세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함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티힐로는 이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수도권에만 5개 매장이 있는 엑스니힐로가 지방에 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니힐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로 2020년 국내 론칭 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드 퍼퓸'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엑스니힐로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엑스니힐로는 센텀시티점에서 이달 출시한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 엑스트레 드 퍼퓸'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접점 확대에 나선다.

니치 향수의 대표 브랜드 딥티크도 브랜드 대표 캔들을 60년 만에 처음으로 리뉴얼했다.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발향 기술,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왁스는 8단계 공정을 거쳐 향기 농축액을 블렌딩했고 향기별 특성에 맞춰 심지 구조를 재설계했다. 유리 용기 무게는 약 10% 감량해 제조 및 운송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했고 제품 라벨의 그래픽, 글자체를 개선하는 등 디자인 디테일도 다듬었다.
리뉴얼과 함께 신규 향 △카페(CAFÉ)와 △오흐티(ORTIE) △세잠 느와(SÉSAME NOIR) △루바르브(RHUBARBE) △쉬조(SHISO) 등 5종도 추가 출시한다. 캔들 리뉴얼을 기념해 딥디크 성수 부티크 맞은편 '성수 캔버스'에서 디지털 옥외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는 대표 제품인 워터베이스 향수를 중심으로 바디오일과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으로 제품 구성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인기 향인 '이리드 말트'와 '리켄 데코스''는 바디 제품까지 함께 사용하는 소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LF에 따르면 올해 1~3월 누계 기준 불리 바디워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했다. 고객 객단가도 전년 대비 약 35% 상승했다.
불리는 올해 워터베이스 향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한편, 콤(빗)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과 스킨케어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이 운영하는 알럭스는 지난달 말 글로벌 니치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와 '프레데릭 말'을 새롭게 입점하면서 향 중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규 입점을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성수동에서 체험형 럭셔리 팝업 '살롱 드 알럭스'를 운영하고 있다.
킬리안 파리는 코냑 하우스 헤네시 가문의 후손이 설립한 브랜드로 '러브 돈트 비 샤이'가 대표 제품이다. 프레시, 나르코틱, 셀러, 스모크, 리쿼 등 다섯 가지 컬렉션을 운영한다.
프레데릭 말은 독창적인 퍼퓸 컬렉션으로 '향수 출판사'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는 프랑스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는 장미를 모티브 삼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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