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제작진 "시즌2 백종원·안성재, 당연히 저희 0순위" [인터뷰 스포]

임시령 기자 2024. 10.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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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시즌2에 대해 귀띔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김학민·김은지 PD, 모은설 작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러면서 "최대한 다양한 요리사를 세계에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어떤 특정 장르로도 치우지지 않고, 다양하게 소개해드리고 싶다는 기조로 100분을 모셨고, 시즌2에서도 그런 방향성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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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김학민 PD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시즌2에 대해 귀띔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김학민·김은지 PD, 모은설 작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심사위원으로 요리연구가 백종원, 미셰린 3스타 안성재 셰프가 나섰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3주 연속 넷플리스 톱 10 TV 비영어부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즌2 제작 확정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학민 PD는 시즌2에 대해 "아직 논의를 하진 않았고 이제 결정된 상황이다. 이제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김은지 PD도 "지난주에 시즌1이 마무리가 돼 회의가 시작되진 않았다. 다만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시청자 반응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선호와 비선호를 반영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셰프들의 진검승부를 많이 좋아하셨던 것 같고, 팀전을 연속해서 한 것을 비선호 하셨던 것 같다. 그것을 반영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대한 다양한 요리사를 세계에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어떤 특정 장르로도 치우지지 않고, 다양하게 소개해드리고 싶다는 기조로 100분을 모셨고, 시즌2에서도 그런 방향성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시즌2 심사위원 역시 백종원, 안성재를 희망한다고. 김학민 PD는 "백종원, 안성재는 당연히 저희의 0순위다. 긍정적으로 시즌2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하는 단계이니, 최대한 두분이 함께 하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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