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급에 740km 주행?" 소형차만 만들던 '이 브랜드'의 완벽한 탈바꿈

스마트, 최신 전기 SUV #5 공개
중국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기아 스포티지보다 큰 차체 자랑
사진=스마트

스마트(Smart)가 최신 전기 SUV 모델 ‘#5’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스마트 #5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준중형 SUV로,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차량입니다.

이 모델은 도심형 SUV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혁신적인 외관과 실내 디자인

사진=스마트

스마트 #5는 전장 4,705mm, 휠베이스 2,900mm로 중형 SUV의 공간감을 제공하며,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깁니다.

전면부는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도트형 주간주행등이 스마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플로팅 휠캡은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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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에디션 모델에는 루프 라이트 바, 사이드 스텝, 사다리, 추가 보관함 등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는 옵션이 제공되어, 단순한 도심형 SUV를 넘어서는 다목적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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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최신 기술로 가득 차 있습니다.

10.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젠하이저(Sennheiser)의 21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은 탁월한 음향 경험을 선사합니다.

무중력 1열 시트는 최대 121도까지 기울어져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함을 보장하며, 256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와 우드 트림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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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5는 10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CLTC 기준으로 최대 740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800V 전기 시스템 덕분에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의 충전이 단 15분 만에 완료되어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기본 모델은 후륜구동으로 제공되며, 고성능 사륜구동 모델은 총 출력 646마력을 발휘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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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옵션으로는 최고출력 335마력 또는 358마력의 후륜 싱글 모터, 전륜에 221마력 모터와 후륜에 358마력 또는 416마력 모터가 결합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 있어 소비자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은 스마트 #5가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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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5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스마트 브랜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모델입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과 긴 주행 거리 등은 스마트 #5가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내년 초 유럽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인 스마트 #5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스마트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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