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상큼한 코디 3

By. 파이베트 김령애 칼럼니스트

봄에는 날씨가 좋아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절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봄과 너무 찰떡궁합이라고 불리는
봄철 코디룩에 대해서 알아보러 가자!


반팔 니트

벌써 봄이 왔어요:)
반팔 입고 외투 가볍게 걸치기 딱 좋은 날씨예요!
이날 벚꽃 구경 갈 때 핑크 컬러의 반팔 니트를 입어줬어요

한강 가니까 피크닉 느낌 나는 도트 백에
돗자리도 야무지게 챙겨서 갔어욯ㅎㅎ
작년 여름 끝날 즈음에 사서 드디어 개시했어요
봄봄 느낌 물씬 나죠~?

크롭 기장의 니트라 다리도 길어 보이고
허리를 살짝 잡아주는 디자인이라 날씬해 보여서 좋았어요
하의는 면 소재의 가벼운 일자 팬츠를 코디했어요
여름까지 입기 좋은 소재라 시원해요:)

굵은 꽈배기 패턴으로 클래식하면서 페미닌한 느낌이에요

니트가 자칫하면 부해 보일 수 있는데
이렇게 브이넥으로 파여서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하운드투스 크롭 재킷

봄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트위드재킷!
조금 특별하게 트위드 소재가 아닌 하운드투스 패턴으로
트위드 느낌을 낸 크롭 재킷을 입어봤어요

멀리서 보면 완전 트위드 소재 같은데
트위드가 아닌 평면의 하운드 패턴이에요:)
조금 더 캐주얼하게 입기 좋더라고요

비슷한 컬러감의 무지 원단으로 단 처리되어
깔끔하게 마무리해줘서 단정해 보여요

버튼과 포켓 디테일이 들어가서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줬어요
이런 재킷은 데님 팬츠는 물론 슬랙스에 코디해도
예쁘고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날은 조금 쌀쌀해서 폴라티와 입었는데
반팔을 이너로 입고 재킷처럼 연출해도 좋을 것 같아요!


프릴 블라우스

블라우스의 계절이 와서 한번 입어봤습니다~!
옷이 가벼워지니 어깨가 가벼워서 너무 좋아요 ᄒᄒ

프릴과 셔링으로 디자인된 블라우스에요:)
이거 하나만으로 러블리한 느낌 가득 연출할 수 있어요

빈티지한 컬러의 연청 스키니진에 입어봤어요
퍼프소매와 벨라인의 소매단이 팔뚝살을 커버해 주고
어깨라인을 잡아줘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데이트나 피크닉룩으로 딱이에요:)

우리 다같이 위의 코디 3가지를 참고해서
봄에도 조금 더 패셔너블한 코디를 완성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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