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웃으셨으면"…백상서 울먹였던 이수지, 17일 만에 전해진 시부상 비보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시부상을 당하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25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지의 시아버지가 이날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이날 오전 6시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구례산림조합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27일 엄수된다. 현재 이수지는 유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수지 씨와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애도를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비보는 불과 17일 전 이수지가 직접 시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뒤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시아버님이 많이 아프시다. 방송 보시고 미소 지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가족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함께 전하며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남겼고, 이후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그러나 시상식 이후 약 보름 만에 비보가 전해지면서 팬들과 동료들의 위로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1985년생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2018년 3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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