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했던' 렉시 톰슨, 위민스 PGA챔피언십 2R '선두 경쟁'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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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렉시 톰슨(30·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어린시절부터 '천재 골퍼'로 이름을 날렸던 렉시 톰슨은 2010년 프로 전향한 뒤 2012년 LPGA 투어에 본격 합류했다.
톰슨은 2025시즌 LPGA 투어 파트타임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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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스타플레이어 렉시 톰슨(30·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렉시 톰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파72·6,532야드)에서 계속되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첫날 이븐파 공동 16위였던 톰슨은 이틀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한국시각 오전 6시 30분 현재 단독 4위에 올라 있다.
이날 5번, 7번, 12번(이상 파4) 홀에서 3개 버디를 골라낸 렉시 톰슨은 17번 홀까지 3언더파를 적어내면서 선두 자리를 넘봤다. 다만, 마지막 홀(파4) 보기가 옥에 티였다.
어린시절부터 '천재 골퍼'로 이름을 날렸던 렉시 톰슨은 2010년 프로 전향한 뒤 2012년 LPGA 투어에 본격 합류했다.
2011년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2019년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까지 통산 11승을 쌓았다.
그 중 메이저 우승은 2014년 나비스코 챔피언십(현재 셰브론 챔피언십) 1승이 있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는 2011년부터 참가해 올해까지 빠지지 않고 개근했으며, 2022년 공동 2위와 2015년 단독 3위를 포함한 4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최근 몇 년간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던 톰슨은 지난해 5월, 14년간의 프로 골퍼 생활을 마치고 2024시즌이 끝나면 LPGA 투어 풀타임 골프생활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발표 직후인 2024년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 경쟁한 톰슨은 연장전에서 릴리아 부(미국)에게 패배했다. 바로 그 다음주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4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하며, 2022년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톰슨은 2025시즌 LPGA 투어 파트타임으로 뛰고 있다.
앞서 6개 대회에 나와 4번 컷 통과했고,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4위로 올해 최고 순위로 마쳤다. 당시 3라운드가 끝날 때 공동 선두였지만 마지막 날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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