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단호해지는 7가지 방법

직장에서 손쉽게 존중 받는 방법을 아는 것 같은 사람이 있는가 반면, 자신의 의견을 진지하게 어필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말 한 마디 혹은 의견 하나가 얼마나 단호하고 권위적인가에 달려 있는데요. 자기 주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호한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단호해지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공과 사의 경계 설정

직장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위해서는 공과 사의 경계를 정해야 합니다. 공격적인 커뮤니케이터는 다른 사람과의 경계를 존중하지 않으며, 수동적인 커뮤니케이터는 종종 자신의 사적인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터는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에게 명확하고 직접적이고 사려 깊고 존중하는 경계를 유지합니다. 근무시간과 개인시간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때는 방해금지 모드를 설정하는 등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분한 대응

직장 생활 중에는 자신에게 닥치는 모든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차분하고 자신 있게 대응하면 할수록 직장 내 자신의 이미지를 단단한 캐릭터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일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면 고민한 후 다시 연락하겠다는 말을 당당하게 건넬 줄 알아야 합니다. 혹은 문제 제기를 받았을 때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겠다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죠. 급하게 대응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감정 표현의 최소화

근무 중에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실수 중 하나입니다. 회사의 방침에 대해 화를 표현하거나 함께 일하는 동료의 험담을 즐기는 등 자신의 기분을 그대로 드러내는 행위는 자신을 향한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의 무게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감정 표현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내 자신의 이미지를 단호하게 구축하고 싶다면 희희낙락하거나 부정적 감정을 쏟아내는 등의 실수는 삼가도록 합니다.


호감 보다 중요한 존중

직장 안에서 동료들 혹은 상사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존중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회사생활에 훨씬 이롭습니다. 호감을 얻는 것에만 깊이 투자하면 주변 동료들에게 진지함을 어필하기 어려워지거나 타인에게 희생 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신의 의견에 단호함을 담고 싶다면 존중 받기 위해 말하고 행동하는 노력을 먼저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회주의적인 호감 얻기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존중 받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적절한 바디랭귀지

말을 할 때 주저하거나 소극적인 제스쳐를 보인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권위 있는 이미지로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말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적절한 바디랭귀지를 섞어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할 때 문장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다양한 질문을 건넨다면 진지하고 단호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거나 발을 보거나 팔짱을 끼고 얼굴을 계속 만지는 등의 몸짓은 자신감이 없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호한 어법과 말투

“음~”, “무조건 좋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등의 말투를 사용하면 자신감을 드러내기 어렵고 오히려 자신의 요점을 희석시키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긴장이 되더라도 두루뭉술한 말투보다 친절하되 단호한 어투를 쓰는 것이 좋고, 망설이고 고민하는 듯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질문을 받은 즉시 대답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면 잠시 기다려 달라는 답변으로 시간을 벌어 내용을 정리한 후 전달하도록 합니다.


현명한 침묵

쉴 새 없이 떠드는 사람보다 침묵을 활용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습니다. 특히 주장을 내세우거나 의견을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단호하고 진지하고 신뢰도가 더 높은 사람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게 됩니다. 질문에 답하기 전에 바로 말하기보다 잠시 멈추는 것도 단호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둘러 대답하려고 실수하는 것보다 현명한 답을 내놓기 위해 침묵을 선택하는 것이 이로울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