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대된다'...18살 배승균, 네덜란드 2부 선발 데뷔전+평점 2위! 도르드레흐트서 성공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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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에 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배승균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섰다.
배승균은 패스 성공률 86%(시도 35회, 성공 30회), 롱패스 성공 1회(시도 3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2회), 피파울 4회, 태클 성공 2회(시도 2회),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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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도르드레흐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선두 ADO와의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스테디비시(2부리그) 11라운드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7위에 올랐다.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에 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배승균은 2007년생 미드필더다. 배승균은 군포중을 거쳐 보인고에서 성장했다. 17세 이하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배승균은 페예노르트 관심을 받았다. 최종 이적이 확정됐고 만 18세가 되는 2025년 7월 1월 페예노르트 선수가 되면서 1군에 합류했다. 황인범과 함께 하게 돼 큰 관심을 받았다.
페예노르트 1군으로 합류해 친선경기도 소화했던 배승균은 유럽 무대 적응을 위해 임대를 택했다. 도르드레흐트는 1883년 창단된 팀으로 현재 네덜란드 전설 디르크 카윗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배승균은 1라운드부터 데뷔전을 치렀다. 계속해서 교체로 나오면서 카윗 감독과 네덜란드 리그에 적응을 했다.
ADO전에서 선발 출격했다. 배승균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섰다. 중앙과 후방을 오갔고 후반 21분까지 뛰었다. 배승균은 패스 성공률 86%(시도 35회, 성공 30회), 롱패스 성공 1회(시도 3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2회), 피파울 4회, 태클 성공 2회(시도 2회),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경합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공중볼 경합 시도 9회 중 7회 이겼고 그라운드 경합에서도 3번 시도, 2번 승리였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6.9로 골키퍼 첼턴 비아이(7.8) 다음으로 높았다. 압박이 왔을 때 취약한 모습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었다. 선발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팀이 0-3 대패를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도르드레흐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은 긍정적이다. 향후 연령별 대표팀에서 중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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