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오픈 3회전 탈락한 시비옹테크, 대회 후 4위로 추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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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리고 있는 WTA 1000 이탈리아오픈 단식 3회전에서 탈락한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2위)가 지난해 획득한 랭킹 포인트를 잃으면서 대회 종료 후 갱신되는 세계랭킹에서 4위로 순위가 떨어지는 것이 확정되었다.
만약 세계 6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비옹테크는 5위까지 밀려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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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리고 있는 WTA 1000 이탈리아오픈 단식 3회전에서 탈락한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2위)가 지난해 획득한 랭킹 포인트를 잃으면서 대회 종료 후 갱신되는 세계랭킹에서 4위로 순위가 떨어지는 것이 확정되었다.
과거 4년 동안 세 번이나 우승하며 '로마의 여왕'으로 불린 시비옹테크는 로마에서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세계 6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비옹테크는 5위까지 밀려날 수 있다. 어떻게든 현재 랭킹을 유지하려면 대회 4연패가 걸린 프랑스오픈에서 타이틀을 방어해야만 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이후 투어 타이틀은 커녕 결승 진출도 없는 시비옹테크는 자신의 지금 실력이 정상급 수준에 맞지 않는다며 답답한 상황을 토로했다.
"지금은 싸우는 것과 겨루는 것에 집중하지 못했다. 실수만 의식한 것이, 자신의 실수라고 생각한다. 집중해야 할 부분이 어긋났다."
"지금 내 플레이 상태에서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에서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지금은 쉬운 시기가 아니다. 확실히, 방식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바로 세우고 몇 가지를 바꿔야 한다. 팀으로부터 몇 가지 조언도 받았으니,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싶다. 어쨌든 멘탈리티를 바꿔나가야 한다."
과연 시비옹테크가 다음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에서 4연패를 이루며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올지, 아니면 계속 추락할지 그녀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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