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61위 부아송… 佛오픈 女단식 8강 이변
김정훈 기자 2025. 6. 4. 03:03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361위 로이스 부아송(22·프랑스·사진)이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서 여자 단식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부아송은 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2-1로 이겼다. 낮은 세계 랭킹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해 4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루앙오픈을 통해 유명 인사가 됐다. 대회 1회전에서 부아송과 대결한 해리엇 다트(29·영국)가 주심에게 “저 선수에게 디오더런트(체취 제거제) 좀 바르라고 전해 달라. 냄새가 정말 심하다”고 말한 것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게 계기가 됐다. 다트는 경기 후 “내 실수에 책임지겠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사과했다.
정작 부아송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디오더런트 제품 사진을 올리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번 프랑스오픈 인터뷰에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다트가 실수했을 수도 있고, 저도 그에 대해 농담으로 대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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