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이자 배우 하니가 데뷔초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 등장해 성형 의심을 받아 학창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었습니다.

방송에서 하니는 "학생 때 교실에 못 들어오게 막더라. 보니까 책상에 코에 분필 넣은 거 다 티난다"고 과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광희는 "예쁘니까 성형 의심도 받는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워 줬습니다.

이와 함께 하니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또한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돼 자연 미인임을 인증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돋보이는 귀여운 외모를 가졌던 하니.
중학교 3학년때 하니는 JYP 연습생 오디션에 응시하기도 했습니다. 연습생 생활 중 가수를 포기하고 중국으로 가기도 했지만 다시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2012년 그룹 'EXID'로 데뷔했습니다.

하니는 3년 무명을 겪고 EXID 멤버로서 대표곡 '위아래'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게 됐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하니가 출연해 EXID 역주행 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하니는 "가수의 꿈을 포기하기 직전이었다. 가수 활동이 끝난 다음을 생각해야 했기에, 직장인반 중국어 수업을 들었다. 그때 '위아래'가 역주행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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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갑자기 인기를 얻었을 때 이런 느낌이었다. 산타클로스가 갑자기 선물을 줬는데 내 것이 아닌 느낌이었고 다시 뺏어갈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내 것 맞았는데 '일희일비' 마음껏 할 걸"면서 즐길 수 있는 순간은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는 이야기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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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배우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 중입니다. 작품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한 하니는 주영역을 맡아 10대의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또한 2023년 방영된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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