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강진태 2026. 6. 16. 09: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디지털·AI 기반 복합도시 조성 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183곳 구축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 확대도
아파트 일대 공원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아파트 일대 공원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진주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진주시/

진주시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 ‘스마트 복합도시 조성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하며 최첨단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

진주시는 시 전역 183곳에 254대의 공공 와이파이를 촘촘하게 구축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무선 신호를 활용한 실시간 방문 인구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소방차와 구급차의 출동 시간을 줄이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기 설치 구역을 늘리고, AI 기반 지능형 CCTV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빈틈없는 도시 안전망을 공고히 다진다.

시는 시민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시 공공 와이파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설정 창에서 별도 비밀번호 없이 ‘Public_WiFi_Jinju’나 ‘Public WiFi Free’를 선택해 즉시 연결할 수 있다. 보안이 필요할 때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사용자 이름(ID)과 비밀번호에 ‘wifi’를 입력해 안전하게 사용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가속할 실시간 방문 인구 분석시스템도 본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방문객이 지닌 스마트폰 무선 신호를 행사장이나 다중 이용 공간에 설치한 센서로 실시간 수집해 분석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소규모 지역 축제와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확대 구축한다. 이 첨단교통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차량 실시간 위치를 추적해 이동 경로상 교차로 신호를 원격 제어하는 방식이다. 시 데이터 분석을 보면 시스템 활용 시 평균 2분 30초가량 출동 시간을 앞당긴다. 시는 신진주 역세권 일대 교통혼잡 심화와 소방 긴급 출동 증가를 고려해 상평교 사거리에서 진주역 사거리 구간을 최근 시스템 적용 구역에 추가했다. 주요 교차로에는 안내전광판과 경광등을 함께 설치해 일반 운전자가 긴급차량 접근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AI 기반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도 힘을 쏟는다. 지능형 CCTV는 영상 속 사물과 사람 행동을 컴퓨터가 직접 인식하는 최첨단 방범 체계다. 싸움이나 배회, 쓰러짐 등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관제 모니터에 자동으로 띄우고 관제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람을 보내 즉각 대응하게 돕는다. 강진태 기자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