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첫 참치 19억4천만원에 낙찰...역대 두 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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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kg의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낙찰가는 관련 기록이 남아 있는 1999년 이후 두 번째로 비싼 금액으로, 지난해 첫 참치 경매가 1억1424만엔(약 10억7천만원)의 두 배에 달한다.
2018년 문을 연 도요스시장의 새해 첫 참치 거래가는 2019년 역대 최고가인 3억3360만엔(약 3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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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kg의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5일 도요스시장에서 진행된 참치 경매에서 도매상과 외식업체가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이번 낙찰가는 관련 기록이 남아 있는 1999년 이후 두 번째로 비싼 금액으로, 지난해 첫 참치 경매가 1억1424만엔(약 10억7천만원)의 두 배에 달한다.
2018년 문을 연 도요스시장의 새해 첫 참치 거래가는 2019년 역대 최고가인 3억3360만엔(약 3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도 연속해서 수십억 원에 낙찰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에는 수억 원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은 사람은 “참치는 행운을 기원하는 물품”이라며 “음식으로 모든 사람을 웃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쿄의 새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시장에서 열리는 새해 첫 참치 경매에는 도매상과 외식업체 소유주들이 매년 기록 경신을 위해 경쟁적으로 지갑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예은 인턴기자 ye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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