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갈등 해결 위한 '화해중재팀'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이나 학생 인권 침해, 교권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해결을 강화하기 위해 '화해중재'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수원, 성남, 고양, 구리남양주, 용인, 화성오산 등 6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팀을 시범 운영합니다.

화해중재팀은 교육 전문 직원과 변호사 등을 배치해, 갈등 상황에 개입하는 한편 현장 지원과 화해 중재, 치유 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례 개정은 타인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한 학생의 존중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196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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