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쿠페형 준중형 세단 CLA가 무려 6년 만에 모든 것을 완전히 뒤엎은 파격적인 신형 모델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화려하게 상륙했습니다.
벤츠의 차세대 전동화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전세계 최초로 품은 이번 3세대 신형 CLA는 전기차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동시에 구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5천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혁신적인 실내 외 디자인, 그리고 세부 사양을 둘러싼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이번에 선보인 3세대 신형 CLA는 단순히 기존 모델의 외형을 다듬는 수준을 넘어 차체와 전동화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완전히 갈아엎은 혁신적인 모델입니다.
벤츠의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인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길어진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통해 CLA 고유의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을 극대화하면서도 실내 공간 활용성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전면부에는 브랜드 양산차 최초로 패널 전체를 영롱하게 밝히는 일루미네이티드 패널과 142개의 개별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LED 스타 그릴이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완성했습니다.

신형 CLA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입니다.
국내 시장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CLA 220 및 CLA 220 AMG 라인 론치 에디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엔진 출력에 전기모터의 조력이 더해져 매끄러운 주행감을 선사하며, 공식 판매 가격은 CLA 220이 5,990만 원, AMG 라인 론치 에디션이 6,290만 원으로 책정되어 5천만 원대 진입 장벽을 열었습니다.

이번 신형 CLA를 접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대목은 바로 연비 및 파워트레인 스펙의 기준점입니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되었던 20.4km/L에 달하는 수치는 국내 공인 연비가 아닌 유럽 WLTP 기준을 바탕으로 산출된 수치이므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국내 출시된 CLA 220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이므로, 해외 일부 자료나 초기 가십에서 다뤄졌던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동일시하여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강력한 선택지로 자리 잡은 순수전기 CLA 라인업 역시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CLA 200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221마력에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42km를 달릴 수 있으며, 상위 모델인 CLA 250+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268마력에 최대 792km라는 경이로운 주행거리를 제시합니다.
여기에 800V 급속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CLA 200 일렉트릭은 최대 200kW, CLA 250+ 일렉트릭은 최대 32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충전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신형 CLA의 실내는 최첨단 디지털 가상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벤츠의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인 MB.OS가 최초로 이식되었으며, 광활한 MBUX 슈퍼스크린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결합되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합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수전기 모델인 CLA 200 일렉트릭 및 CLA 250+ 일렉트릭의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출고 시점이 11월로 예고되면서 수입 준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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