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균♥지연 신혼집 관리비만 400만원! (프리한닥터)

2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톱스타들의 신혼집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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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의 신혼집도 공개됐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위치한 W고급빌라였다. 이 빌라는 현빈이 2021년에 100평 규모를 약 48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편의 시설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배산임수의 명당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균과 지연 부부의 신혼집도 소개됐다. 두 사람이 선택한 신혼집은 205㎡ 규모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내 최고층 빌딩인 L레지던스였다. 황재균이 2021년 말에 67억 원에 매입했다는 이 건물의 주차장은 슈퍼카로 즐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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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호실은 42층부터 시작되며, 특히 배달 음식을 받는 독특한 방법이 시선을 모았다. 배달 음식을 받으려면 L레지던스의 관리인이 배달원으로부터 음식을 전달받은 뒤 벨맨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를 들은 MC 오상진은 “치킨이 몇 명을 만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이한 점은 밤 10시 이후에는 벨맨이 퇴근을 하기 때문에 입주민이 지하 1층에 내려가서 직접 음식을 받아야 한다고.

방 3개, 욕실 3개로 구성된 황재균과 지연의 신혼집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인테리어에 참여했으며, 유럽산 원목 마루, 타일, 편백 욕조 등이 적용되어 화려함을 자랑했다. 한달 관리비는 기본이 93만 원, 최대 4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지난 회 방송 말미 예고로 노출되 화제가 되었던 이승기, 이다인의 신혼집은 편집되어 방송되지 않았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