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사 인스타그램
화사가 도시의 밤과 감성 가득한 카페 앞에서 각각 다른 무드의 룩을 선보였다. 두 착장에서 공통적으로 눈길을 끈 건,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 레더 숄더백이었다. 무심하게 툭 걸친 이 아이템은 스타일의 중심이 되기에 충분했다.
밤 거리에서 포착된 화사는 짙은 그레이 롱 니트 가디건을 깊게 여며 착용해 묘한 시스루 무드를 연출했다. 이너 없이 과감하게 스타일링한 듯한 착장은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라이트 워시드 데님 팬츠와 블랙 볼캡을 더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때 숄더에 툭 걸쳐 든 브라운 레더백은 단조로운 톤온톤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낮 시간대 카페 앞에서는 보다 캐주얼한 느낌의 착장을 선보였다. 그린 컬러의 슬리브 티셔츠에 같은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여전히 같은 레더 숄더백을 가볍게 걸쳤다. 모자는 그대로, 헤어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편안한 여행자 무드를 풍겼다. 그녀는 카페 창문을 들여다보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더했다.
화사의 이 숄더백은 한눈에 보기에도 오랜 시간 손때가 묻은 듯한 빈티지한 질감이 매력적이다.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와 드로스트링 형태, 부드러운 가죽의 결이 캐주얼한 착장에도 잘 어우러진다. 실용성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선택이다.
두 착장 모두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무드 속에서 가방 하나로 스타일에 깊이를 더하는 화사의 센스가 돋보인다.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화사패션 #빈티지숄더백 #레더백스타일 #꾸안꾸룩 #도시패션 #그레이니트룩 #슬링백스타일 #스타패션 #브라운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