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 공동 22위.."한 번 더 잡은 기회, 후회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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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비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부투어격인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상위권에 올라 또 한 차례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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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비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부투어격인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상위권에 올라 또 한 차례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에 있는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을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회가 왔으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성현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 공동 22위, 이승택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 공동 48위, 노승열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 공동 6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현은 현재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 5위, 이승택은 16위, 노승열은 57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인트 랭킹 20위 이내 선수는 다음해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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