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골절된 상태로 풀코스 케언즈 마라톤 완주하고왔습니다

이틀전 수영장에 뛰어들다 골절된 왼발 넷째 발가락때문에 기권할까도 고민했지만 일단뛰어보고 중간에 기권하자는 생각에 참가했는데 발가락통증은 제로에 가깝고 운좋게 날씨도 좋고 좋은 페이서도 만나서 4시반 30분 개인기록 경신하고왔습니다.

많은 염려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