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은 높고 패션은 파격' 나나, 성수동 빛낸 백리스룩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과감한 백리스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성수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니트 소재의 블랙백리스 크롭톱을 입은 나나의 모습이 담겼다. 블링블링한 스팽글이 조명에 따라 빛을 반사하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주얼하고 정적인 의상이 아닌, 파티 자리에 딱 맞는 파격적인 의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금은 난해한 홀터 후드 스타일임에도 이를 잘 소화해 낸 나나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한편, 나나는 지난달 써브라임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써브라임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나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나 배우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더욱 짙어질 수 있도록 써브라임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넘사벽 비주얼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로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마스크걸', '내 남자는 큐피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영화 '패션왕', '꾼', '자백'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과 빛나는 존재감은 매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영, 김윤지, 혜리, 하니, 서예지, 김진경, 러블리즈 정예인, 한현민, 신수현, 안태환, 김도연, 조한결, 한재인,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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