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올려!” 2024년 반드시 알아야 할 해외 관광지 관세·입장료 인상 문제
관광세를 인상한 인기 해외 여행지 10곳
2024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상치 못하는 비용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많은 관광지에서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세금을 징수하고 있는데요. <입장료>, <관광세>, <숙박세> 등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조처를 하는 국가에서는 관광명소가 평소에 모든 관람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이런 조치는 어쩌면 안전과 연관된다고 말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여행하면서 점점 지갑이 얇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에서 어떤 세금을 얼만큼 인상했을까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아랫글을 주목해 주세요.
1.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관광세는 이미 유럽에서 가장 높습니다. 2024년에, 네덜란드 정부에서는 호텔 객실 세를 7%에서 12.5%로 인상했습니다. 그리고 유람선 승객에 대한 관세는 1인당 하루에 8유로에서 11유로로 인상됩니다.
암스테르담의 재정 부시장인 ‘헤스터 반 부렌’은 "방문자들이 더 큰 비용을 지불함으로 도시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과잉 관광의 결과를 해결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웃과 지역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자원을 지시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2. 발리, 인도네시아
<2024년 2월 14일>부터, 발리의 비인도네시아 방문객에게 1인당 150,000 IDR(약 10달러)의 요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발리 공항의 국제 도착 구역에 있는 다섯 개의 지정된 결제 카운터 중 한 곳에서 루피아 또는 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발리 관리들은 관광세가 문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3월 10일>부터 수화물 반입 제한 규정이 생기며, 1인당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등 최대 2개까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신발, 가방, 화장품 등 인당 개수 제한을 두고, {관세 또는 부과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를 거부할 시 폐기 처리한다고 합니다.
3. 바르셀로나&발렌시아,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2024년 4월에 시 관광세를 인상했고 숙박시설 지역 세를 추가했습니다. 원래 1박당 2.75유로의 요금을 3.25유로로 인상되며, 숙박 첫 7일 연속에만 지불됩니다.
예를 들면, 7박 또는 한 달 동안 바르셀로나에 있다면 같은 요금을 냅니다. 세금 액수는 임대료의 가치에 따라 다릅니다.
당국은 ‘부유한 외국인’을 선호하면서 대중 관광보다 {고가의 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세금 인상을 설계했으며, 공무원들은 인프라 개선, 환경 보호 및 지역 법률 시행에 지출할 계획인 2024년에 1억 유로를 창출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발렌시아>는 숙박 시설에 따라 1박에 50센트에서 2유로에 이르는 관광세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세금은 방문객의 호텔, B&B, 캠핑장 또는 임대 부동산에 지불해야 합니다.
요금은 도시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에 적용되므로 알리칸테, 베니도름, 코스타 블랑카와 같은 목적지로 가는 여행객들은 여행 비용이 고려해야 합니다.
4. 부탄
관광세가 부과된 대부분의 목적지와 달리, 부탄으로의 여행은 더 저렴해졌습니다.
<팬데믹 이전>에, 방문객들은 부탄의 문화유산, 환경 보호 및 인프라 개선에 투자하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개발비(SDF)’에 대해 매일 65달러를 지불했지만, <2022년>에 2년간의 코로나 시대의 제한 이후, 정부는 하루에 무려 200달러로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이는 1974년 방문객에게 국경을 개방한 이후 적은 양의 부유한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한 부탄의 전략입니다. 공무원들은 세금을 반으로 줄이고 있다.
<2023년 9월> 부탄은 성인 방문의 경우 하루에 100달러, 6세에서 12세 사이 어린이의 경우 하루 50달러를 청구하며, 이는 관광객 수를 늘리고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 새로운 유료 요금은 4년 동안 지속됩니다. 참고로 인도, 방글라데시, 몰디브에서 온 방문객들은 약 15달러를 낸다고 합니다.
5.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역시 관광객들에게 세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았으며 이는 검토 중입니다.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요금이 높지 않을 것이며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풍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관광업은 지난 10년 동안 아이슬란드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으며, 그것은 분명히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세금으로 창출된 돈이 2040년 이전에 탄소 중립이 되려는 아이슬란드의 목표를 고려해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6. 맨체스터, 영국
2023년 4월 영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맨체스터는 관광세를 시행한 영국 최초의 도시입니다. 맨체스터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호텔 또는 객실당 1박당 임대료에 1파운드(약 1.25달러)가 추가됩니다.
관리들은 세금이 연간 300만 파운드를 모금하여 "대규모 행사, 콘퍼런스, 축제, 마케팅 캠페인 운영과 도시의 거리 청결을 통해 관광 경제를 부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보도했습니다.
7. 올랑,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알가르베 지역 중 올랑은 2023년 6월에 관광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은 성수기(4월에서 10월)에는 1박에 2유로를, 나머지 기간(11월에서 3월)에는 1유로를 지불했습니다.
호텔과 임대 숙박 시설은 최대 5박 동안 세금을 징수해야 하고, 올랑(Olhão)의 시장에 따르면, 수익의 50%는 관광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8. 태국
지난여름, 태국은 방문객들에게 일회성 요금을 도입했습니다. 비행기로 도착하는 사람들은 300바트(약 9달러)의 세금을 부과하고, 육로나 강을 건너 오는 사람들은 150바트(4달러)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연중 세금은 <하룻밤 동안> 그 나라에 머무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데요. 운송 중인 사람, 2세 미만의 어린이 또는 외교 여권이나 취업 허가증으로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수입은 인기 있는 명소를 개발하고 방문객에게 건강 및 사고 보험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관광객을 돌보는 것과 관련된 비용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당일치기 여행자들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5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를 어길 시 벌금 최대 300유로를 물어야 합니다. 2024년에 총 30일간 해당 티켓 의무 발급을 제시했는데요.
[4월 25~30일], [5월 1~5일], [5월 11~12일], [5월 8~19일], [5월 25~26일], [6월 8~9일], [6월 15~16일], [6월 22~23일], [6월 29~30일], [7월 6~7일], [7월 13~14일]입니다. 보통 주말 당일치기 방문객들에게 적용되며,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할 수 있습니다.
10. 일본
일본의 유명한 후지산을 오르는데 13달러라는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과잉 관광으로 교통 체증, 쓰레기로 가득 찬 산 등 후지산을 관리하는 야마나시 정부에서 관광객들에게 2,000엔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관광 철도 패스는 70% 가격 인상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올해 11월부터 최대 2,000엔이라는 숙박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