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3R 공동 59위로 '흔들'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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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에서 진행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우승상금 135만달러)은 올해 신설된 2개 대회 중 하나다.
아울러 2025년 PGA 투어 시즌 출전 자격을 결정하는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세 번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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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에서 진행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우승상금 135만달러)은 올해 신설된 2개 대회 중 하나다.
아울러 2025년 PGA 투어 시즌 출전 자격을 결정하는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세 번째 경기다.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려야 하는 101위 이경훈(32)과 119위 김성현(26)은 13일(한국시간)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 코스(파71·7,37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쳤고, 컷 통과한 69명 중 하위권인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버디와 보기 3개씩 이븐파 71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20계단 이상 하락했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김성현 역시 소폭 내려갔다.
7언더파 64타를 작성한 맷 맥카티(26·미국)가 무빙데이 단독 1위(19언더파 194타)로 올라섰다. PGA 투어 통산 3번째 출전 대회만에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교포 선수인 김찬과 더그 김(이상 미국)이 똑같이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5위(12언더파 201타)로 도약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2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 1·2라운드 합계 5언더파까지 컷 통과했고, 노승열(32)은 1타 차이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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