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씨암 시스템 등 호조" 매출 증가 이어간 디알텍
손실 35억→6억 줄이며 수익성 개선
유방암 진단시스템·수술용 씨암 등 판매량 증가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산업용 디텍터 역시 호조
작년 일회성 비용 처리, 수익성 개선 기반 마련
"매출 증가에 고수익 낼 수 있는 구조로 전환"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진단영상 솔루션에 주력하는 디알텍이 유방암(맘모) 진단 및 수술용 시스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등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매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알텍은 올해 1·4분기에 거둬들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318억원이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5억원에서 6억원으로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유방암 진단시스템 △수술용 씨암(C-arm) 시스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 등 주력 제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 2·4분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디알텍은 유방암 진단시스템, 수술용 씨암 시스템 등에서 올해 연간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판매량 증가를 예상한다. 우선 유방암 진단시스템 '아이디아 시리즈'가 한국, 중동, 중남미, 중앙아시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1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술용 씨암 시스템 '엑스트론 시리즈' 역시 미국과 유럽, 중동 등으로 공급 물량 확대에 나서면서 전년과 비교해 118% 증가한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등 국내 업체들에 이어 악테온 등 해외 헬스케어 기업들에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공급 물량 83% 증가를 전망했다.
아울러 벤더블 디텍터 '엑스트림 플랙스'를 포함한 산업용 디텍터는 오는 6월부터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에 벤더블 디텍터 공급에 착수하면서 전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5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신제품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등 일회성 비용을 모두 처리하면서 올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중장기적으로 매출 증가와 함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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