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10분 만에 재교체-부상 우려' 황의조 "심각하지 않아, 괜찮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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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황의조(30)가 부상 정도에 대해 직접 밝혔다.
승리했지만 황의조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지난 코스타리카전이 끝나고 허리가 안 좋았다. 빨리 뛰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참고 뛰고 싶었지만 통증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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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황의조(30)가 부상 정도에 대해 직접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승리했지만 황의조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후반 27분 정우영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채 10분도 뛰지 못한 채 쓰러졌다. 결국 백승호와 교체되며 우려를 자아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지난 코스타리카전이 끝나고 허리가 안 좋았다. 빨리 뛰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참고 뛰고 싶었지만 통증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부상 정도에 대해 "심각하지 않다. 단순 근육통이다. 치료와 재활하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의조는 이번 9월 두 번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앞으로를 기약했다. 그는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평가전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승리로 마무리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수로서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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