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하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김완진 기자 2026. 6.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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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에비앙=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 대해 "기대는 하지만 낙관하기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캐나다 잠수함 수주 전망을 묻는 질문에 "G7 정상회의 기간에 독일 총리와 캐나다 총리를 연이어 만났는데,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가 노후 잠수함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달 말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연합과 독일의 TKMS(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 대통령은 "방산 강국인 한국이 신뢰에 기반해 캐나다 안보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고, 카니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대통령이 사실상 막판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는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접 "감을 잡을 수 없었다"고 전한 만큼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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