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일로 할게" 박수홍♥김다예, 출산 후 전한 안타까운 소식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딸 출산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 김다예는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남편 박수홍과 함께 수술실로 향했다.
긴장된 아내를 배웅하며 담담하게 그녀를 응원하던 박수홍은 수술실 문이 닫히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박수홍은 오랫동안 기다리더라도 수술실 앞에서 아내와 딸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보,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여보가 그토록 고생한 만큼 전복이가 건강하게 예쁘게 태어날 거야”라며 영상 편지를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시간이 흐른 뒤, 드디어 건강하게 태어난 딸을 마주한 박수홍은 “보고 싶었다”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의 회복을 걱정하며 딸에게 “고마워”, “평생 지켜줄게, 사랑해”라는 다정한 말을 건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출산 후 김다예는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회복실에 오래 있었다”며, 딸에 대해 “물만두 같았다”며 웃음을 지어 회복 중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병실로 돌아온 그녀는 박수홍에게 “내가 둘째 낳자고 했었잖아. 없던 일로 해야겠다. 진짜 못하겠다”라며 출산의 현실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14일 딸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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