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분유' 압타밀 해외 리콜에 중고매물 쏟아져…"남의 아이는 먹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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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강남 분유'로 불리는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이 해외에서 대대적인 리콜 조치에 들어가면서, 국내 부모들 사이에도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압타밀 제품을 처분하려는 매물이 쏟아지며 "남의 아이는 먹어도 되느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해외 소식이 국내까지 빠르게 퍼지지 않다 보니, 먼저 정보를 접한 일부 부모들이 집에 있던 압타밀 제품을 중고 시장에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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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로 판매된 압타밀(좌)과 공익 목적으로 올라온 비판글(우) [당근 캡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newsy/20260130155816887lepj.jpg)
이른바 '강남 분유'로 불리는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이 해외에서 대대적인 리콜 조치에 들어가면서, 국내 부모들 사이에도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압타밀 제품을 처분하려는 매물이 쏟아지며 "남의 아이는 먹어도 되느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식품업체 다논은 영국과 유럽 등에 유통된 800g 용량의 영아용 조제분유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세레울라이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독소로, 한 공급업체로부터 공급된 원료에서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해외 소식이 국내까지 빠르게 퍼지지 않다 보니, 먼저 정보를 접한 일부 부모들이 집에 있던 압타밀 제품을 중고 시장에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일었습니다.
최근 며칠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미개봉 압타밀을 판매한다"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일부 소비자들이 "독소 검출됐다고 하니까 너도나도 내놓는다. 내 아이 먹이기 찝찝하다고 남의 아이 먹으라고 내다 파는 게 맞느냐"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번 달 초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도 자사의 분유 제품 일부에서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됐다며 대대적인 리콜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분유 113품목을 전수 검사한 결과 세레울라이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해외 직구'를 통해 문제의 제품을 구매하게 될 가능성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판매 및 구매대행 금지'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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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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