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메이저 2연패+시즌 4승 기대…하이트 챔피언십 3일 개막 [KLPGA]

하유선 기자 2024. 10.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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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21)이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2024시즌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이예원은 오는 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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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이예원 프로. 사진은 2023년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21)이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2024시즌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이예원은 오는 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1년 전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이예원은 '가을 여왕' 김수지(28)를 2타 차 2위(5언더파 283타)로 제치고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누구보다 꾸준한 플레이가 강점인 이예원은 지난 시즌 29개 대회에 참가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으며, 3승을 일궈 KLPGA 투어 '여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 기세를 올해도 이어온 이예원은 6월 2일 끝난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일찌감치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 나온 21개 대회에서 전부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했다.



 



KLPGA 정규투어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2위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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