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산야에 잠들어 계신 '호국영웅' 끝까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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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누군가의 아버지, 가족이었던 선배 전우들이 가족과 국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의 소중한 책무이다.
이에 육군 제 51보병사단은 지난 14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 의왕시 모락산에서 유해발굴사업을 진행 중이다.
모락산 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국방부 유해발국감식단과 군단 유해발굴팀, 육군 제51보병사단 철마부대 장병 등 70여 명이 투입되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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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누군가의 아버지, 가족이었던 선배 전우들이 가족과 국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국가의 소중한 책무이다. 이에 육군 제 51보병사단은 지난 14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 의왕시 모락산에서 유해발굴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9년부터 총 4회 간 유해발굴사업을 진행한 모락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이 중공군과 치열한 혈전 끝내 승전을 이룬 역사적인 장소로 지금까지 37구의 유해가 발굴됐다.
모락산 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국방부 유해발국감식단과 군단 유해발굴팀, 육군 제51보병사단 철마부대 장병 등 70여 명이 투입되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개인호 9개와 M1 탄두, MG50 탄 등 308개의 유품이 다수 발굴됐다.
승리부대장(중령 이동환)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이라는 국가적 소명을 우리 부대가 수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에 계시는 호국영웅님들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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